시내를 이곳저곳 휘젓고 다니는 전차 Metro에 오르거나 걸어서 거리를 활보하거나 이층버스 위에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해보세요. 여러분이 어떤 수단으로 이 도시를 돌아다니든 Wolverhampton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게 될 거에요.

세계 정상급 아트갤러리, 화려한 Grand Theatre 그리고 15세기 St Peter’s Church 등 Wolverhampton은 여러분의 문화적 감성을 채워 줄 많은 명소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나 번화한 밤문화 또는 쇼핑하기 진짜 좋은 Mander Centre에선 현대판 문화 생활을 편히 즐길 수 있게 해주지요. 좀 깊게 들어가면 (지역 주민들이 이름지은) Wulfrunians에도 꽤 사랑스러운 스팟들을 바로 코 앞에 가지고 있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West Park의 아름다운 빅토리안 정원들을 산책하거나 뱃길을 따라 걸으며 카날보트들이 수문을 통과하는 광경을 지켜보거나 시내로부터 약간 벗어나 Bantock House에서 에드워드 시대의 때로 과거 여행을 떠나보세요.

다른 음식들을 시도해보는게 여러분의 리스트에 있다면 Wolverhampton에서 실망하지 않을테니 기대하세요. 무엇보다 먼저 번성하는 아시아인 인구에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아요.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 단연 으뜸인 커리. 이 음식이 혀끝에 안겨주는 모든 맛을 즐겨볼 수 있을 거랍니다. 물론 피시앤칩스가 동이 날 일 역시 절대 없죠. 그리고 전통적인 식당 체인점들도 절대 멀리 있지 않구요.

이 모든 것들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좀 멀리 나가고 싶어진대도 걱정 마세요. 물론 고속도로와 편리한 기차편을 이용하면 순식간에 도시를 벗어날 수 있지만 Wolverhampton은 영국의 한가운데 있고 버밍험도 지하철을 타면 금방이랍니다.